뚜벅뚜벅/장면으로 뚜벅뚜벅
진해, 구. 육대
다쿠와즈
2013. 4. 4. 09:36
찾던곳은 이곳이었다
살던 아파트 단지
옅은 하늘색으로 도색한 오층짜리 낮은 아파트가
활짝핀 벚꽃잎에 가리 언뜻 보이지 않는다
구. 육대 부지는 이런 군용 아파트들만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는 모양이었고
나머지 건물들은 비어버린채 남겨져 있었다
이 좋은 부지가 어째서 활용되지 않고 있을까
의문스럽기도 하지만
내게있어 다행인 것은
그 덕분으로 옛날의 기억을 어렵지 않게 살릴 수 있었다는 점이다
축제기간에는 민간에 개방되어 주차장으로나 이용하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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