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묵쳐묵/방에서 쳐묵쳐묵
스페인식 오믈렛에 올린 홈메이트 토마토 소스
다쿠와즈
2013. 9. 8. 10:37
여름이 한창일 때 외가에서 이런저런 야채소를 올려보내준 중에 토마토가 섞여 있었다
그런데 이게 완숙상태에서 보내진 것이라 빨리 처리를 해야하는 상황
야밤에 소스로 만들었더랬다
올리브오일 넉넉하게와 집에서 키우던 로즈마리 떼어 넣고 드라이바질, 마늘 넣고
푹 익힌 소스
파스타 소스로도 좋겠지만 피자소스로 정말 좋다
그런데 한동안 집에서 요리할 여유가 없어 냉장고에서 묵어갈 뿐이었는데
최근 친구들과 빕스를 다녀 왔던 일이 힌트가 되어
주방에서 푸닥거리를 오랜만에 하게 된다
스페인식 오믈렛을 구워서 한입크기로 자른 후
소스를 얹어 먹는 것
한조각 집어먹었더니 맥주를 소환할 수밖에 없겠더라
요즘 날씨도 좋은데
좀 더 넉넉히 준비해서 소풍 나갔다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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