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묵쳐묵/밖에서 쳐묵쳐묵

자몽 대신 망고 - 건대, 스노우볼

다쿠와즈 2014. 7. 14. 22:53





요즘은 새로이 배우는게 생겨

주말마다 건대를 오간다


친구와 점심 먹고 커피 한잔 하러 최가로 가던 중

스노우볼을 흘끗 본다

요즘 빙수집 참 많이 생겨,

하곤 그냥 지나쳤는데


이후 이곳 빙수 나름 괜찮다는 이야길 들었다


본디 자몽빙수가 괜찮다는 이야기였는데,

맘먹고 들어가보니 자몽은 이제 들어갔단다

대신 애플망고를 시켰다


빙질이 좋고, 깔끔한 우유얼음이긴 한데

그릇이 작아 그런가

금세 먹는 사이에도 얼음이 제법 뭉친다


망고시럽은 세콤하면서 살짝 쌉쌀한 끝맛이 남아서,

맛있게 먹었다

망고 조각이랑 같이 담긴건 알로에인지 젤라틴인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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