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레이 클럽맨이 아쉽긴 하지만

클레식한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라레이 클럽맨은, 

그동안 심하게 굴려먹었던 스페로우가 실종하셔서 더이상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전혀 다른 성향의 자이언트의 이디엄 시티가 눈에 들어오더니

선택해버렸다

이러저러 살펴보니 투어링형태로 튜닝하기에 적합하기도 해서, 잘 굴려봐야지

사고나서 며칠 타고다녀보니 처음 샀을때보다도 더 만족스러운게

보는 사람들마다 이쁘다고 해준다

내가 안목이 좀 있지

그런데 브레이크/변속레버는 좀, 많이 안이쁘다

이것만 더 신경써서 나왔으면 참 좋았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