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통해서 알게 된 한잔의 룰루랄라
보통은 만화카페로 분하고 있지만,
때때로 블루스 공연이 발생하곤 하는 모양이다
당신들의 월요일
그러나 나에겐 그저 여러날 중 하루
공연 일정이 확인되자 맘을 먹고 홍대로 향했다
마지막 공연팀으로 등장한 서울블루즈의 음악은 너무너무 맘에 들었다
사실 난 블루스의 리듬이라는 것을 구분하기 어렵다
보통 어떤 느낌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있지만
이것도? 싶은 곡들이 더욱 많아서
그러는 중에 서울블루즈의 음악은 그래 이게 내가 아는 블루스, 라고 느끼게 된다
기타를 연주하는 주자가 자신의 솔로부분에서 피치를 올려나갈때,
그 소리에 맞춰 몸을 꼬는 모습이 나는 좋다
마치 자신의 몸에서 소리를 내는듯 쥐어짜는 모습과 같아져서
그마만큼 악기와 연주에 몰입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그런 음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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