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내를 지날일이 없지
그래서 중원구청에 저런 실내체육관 생긴걸 모르고 있었다
동생 집으로 가는 길에 뜬금없는게 보이네
성남시에 새로운 50미터 규격의 실내 수영장이라는데
그럼 또 막 가보고 싶어지잖아
25미터와는 다르다
25미터에서 턴찍고 왕복하는거랑은
특히 접영할 때가 그런데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면 절대로 끝까지 갈 수 없겠더라고
새로 지어져 깔끔하거니와
바닥이 경사가 아니란 점이 탄천과 큰 차이
거긴 중간에 힘 빠져도 꾸역꾸역 갈 수밖에 없다고
나중에는 너무 깊어져버리니까, 발이 안닿아서
그나저나 새로 지어진 체육관 파사드는
대체 음...왜?
기억이 맞다면 야외 인공암벽이 있던 자리고
기념이라도 하려던건가 그러니까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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