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블로그에 손을 놓고 있었다
회사일에 치여 뚜벅뚜벅, 먹으러 돌아다니지 못해
올릴거리가 없던 이유도 있으나
이실직고 하자면 딴데 새로 정신팔고 있었다
건대에 위치한 스윙동호회에 가입을 한 것인데,
어느덧 2개월이 지나
입문반 강습을 거쳐 졸업공연까지 마친게 2주 전이다
파트너와 합을 맞추어 춤을 춰야 한다는게,
전혀 생각치 못하던 장르였는데
이미 이 곳에서 일년 쯤 활동한 동기생의 이야기를 듣다가
덜컥 가입했다
아직까지는,
춤보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람들에
더 집중하는 불량회원이지만
스윙바 안에서
춤을 추며 즐기는 사람들 모습이
너무도 멋진 장면이라
계속계속 해나갈 생각 듬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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