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덤플링보다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 빙화만두 쪽으론 아직 넘버원인데 내마음 속에
헌데, 이쪽동네 도통 가는 일이 없지
길이 좀 애매하거든
그래서, 마천동 빠져나온 이후 처음아닌가
느긋하게 올림픽공원 어슬렁거릴 생각에 맞춰
점심은 여기서 해결한다
야채군만두로 주문했고요
먹어보자
어머, 진짜 맛있네요
저 빙화날개 적당한 수준 두께인건 당연하고
윗면 만두피로 부드럽게 이빨 들어가는 느낌 재밌는데,
적당한 표현이 안떠오르네
훈툰처럼 하늘거린다고 해야 하나
속은 목이버섯으로 향을 낸다
보통 표고를 생각하잖아
한방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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