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와인 라인업은 늘 불만스러운 느낌인데,
이번만큼은 정말 횡재랄 수 밖에 없는 행사가 진행중으로 카시엘로 델 디아블로를 10000원대로 판매중이라는 것이다
이 시리즈의 아랫급 와인을 맛봤을때도 만족스러웠는데 이건 정말 견딜 수 없다!!
그간 마셔왔던 와인들 중에서도 드라이하다는 감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혀끝에 걸리는 기분이 전혀 아니다
은근하면서도 균형이 잘 잡힌 향이 여운도 길게 가져간다
잔 위에서 잡히는 달콤한 바닐라 향도 너무 좋다
이참에 사재기라도 해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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