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홈플러스에서 집어왔던 와인
라벨지가 이뻐서 골라왔던 기억이다
스파이시한 향이 있고, 그래서 내취향엔 약간 별로...
독특했던점은
막 땄을때의 맛보단
좀 변질된 후...랄까
개봉 후 좀 지났을 때의 맛이 더 기억에 남는편이라는 것
두잔정도를 남겨두고 2주짜리 훈련을 갔다왔는데,
상했겠지만...싶어하면서도 아까우니 먹어야지-_-라는 비루한 마인드로 마셨음
근데 의외로 감칠맛 나는 산미가 도드라지게 되면서 좀 더 독특한 느낌이 되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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