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지 정신사납게 5월이 시작되어 버렸고
이제 봄날의 여린 연두빛은
각자 진하게, 탁하게까지 보이는 그런 녹색으로 덧칠해두겠지

어른이 되어버린 여름녹색은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너도 나도
그렇게 진해져가는거니까
728x90

'뚜벅뚜벅 > 장면으로 뚜벅뚜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월메밀국수  (0) 2011.05.08
5월 한장 더  (0) 2011.05.08
겹벚나무  (0) 2011.05.07
전구다발  (0) 2011.05.01
나 외로워  (0) 2011.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