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쳐묵쳐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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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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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장면으로 뚜벅뚜벅
2011. 5. 7. 12:08
어딘지 정신사납게 5월이 시작되어 버렸고
이제 봄날의 여린 연두빛은
각자 진하게, 탁하게까지 보이는 그런 녹색으로 덧칠해두겠지
어른이 되어버린 여름녹색은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너도 나도
그렇게 진해져가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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