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생놈이 결혼식을 올렸다
파병 다녀오기 전에 혼인신고는 미리 올려두었던 차지만
공식적으로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예식을 올린 날
나는 밖에서 부주 및 식권불출 지원하느라 식을 거의 보지 못했지만,
주례는 생략후 양가 아버지의 덕담으로 대신했고
예도도 하고 그래서
꽤 재밌었다는 평
아무튼 그런 이유로 결혼식 사진이 지금 내게는 없고
파병복귀 행사 때 사진으로 대신해본다
밖에서 하객들께 인사를 드리는 종종
네가 형인데 어떡하냐는 이야기는 심심찮게 들어야 했지만
뭐 사실 별 생각 없는 상태고
그렇습니다 별 생각 없어요, 없으니까,
...우리에게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
아니 그리고 이놈과 나는 사회생활 경력 자체가 다른걸요 여러분
조카나 빨리 안겨주면 좋겠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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