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치킨들 모임하러
반포 한강공원 가는 길
눈에 띈 보떼가 젤라또
슬-쩍 들어가서
한종류 골라서 나왔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요거트 베이스에 오이향과 딜
요거트의 향은 강하지 않고 신맛도 도드라지지 않는 중에
오이향이 청량감을 주고, 딜이 표정을 더한다
고급스런 진토닉 같기도 하고
쫀쫀한 느낌은 다소 약한가 싶지만
그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질감만큼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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