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동호회에서는 블루스 강습이 시작되었다


정규로 편성된건 아니고

특별이지만

강습운영 도우미는 필요해서

여차저차

투입된다


첫 수업에서는

블루스 음악에 대한 이야기부터

매너, 기본자세를 다루는데


아직 블루스를 시작해볼까!

마음이 강하진 않지만

배울게 많았다


아무래도 서로간 거리가 가까운,

밀착된 춤이다보니


매너 중요하게 다루신게

좋았다


단순히 서로간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좋은소리 하다 마는것 아니고


원치않는 거리나 자세를 상대방이 

취할 경우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통하지 않을 땐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지

이런 점들을 시간들여 전달하셨던 것


린디합이야 

서로간에 거리를 둘 뿐 아니라,

가깝다가도

이내 멀리 떨어지곤 하니

그럴 일 없잖아?

라고 경계 덜한 느낌이 있는데


잘 고민해봐야 할 일이지

마냥 남의 일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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