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게 앞을 지나다가 유리창 안으로 들여다 본 창가 테이블
위로
드리운 볕이 너무나 포근해서
마치 봄을 맞은 느낌이라도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겨울이 녹을 날, 멀지 않아
돌아올테지
728x90

'뚜벅뚜벅 > 장면으로 뚜벅뚜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딘가 했더니 테라로사였구나  (0) 2012.02.10
12년 첫날, 해맞이  (0) 2012.02.10
곰인형들  (0) 2012.02.05
그건 아마 여름이었을꺼야  (0) 2012.02.05
경포대 풍경  (2) 2011.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