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샘라이언에서 맥주를 몇잔 했다

밍큐와 바르미, 그리고 뱅그니


한잔, 두잔까지 수입 생맥주를 위주로 마시다가

밍큐가 오비골든라거를 한번 시켰는데,

이거 왜이렇게 닝닝하냐며 썽을 낸다


우리 방패연 친구들이 맛에 딱히 까탈 부리는 편은 아닌데도

한자리에서 바로 비교가 되니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나는 킬케니-파울라너-크롬바커로 마셨다

카스 맥스 생이라면 한번 쯤 시켜볼 생각이 있었지만,

다른 것들은 기대를 애저녁에 접었다


아무튼 이날 모인건 바르미 지인이 여는 클럽파티에 가보자는게 

원래 의도였지만,

어쩌다보니 내 생일이 겹쳐 이곳 맥주값은 내가 뒤집어 썼다

흔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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