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에 표기되어 있기로는 쑈룽보우.
그런데 만두피를 봐선 아무래도 바오쯔 같단 말이에요.
특유의 국물도 그래서 소 주변의 피가 머금어 버렸고.
그래서, 제가 이야기 한 적이 있지요?
바오쯔를 아주 사랑합니다.
린궁즈쑈룽보우를 시켰습니다 인단은.
10피스. 고민이 시작되요.
돼지부추 쩡죠우가 진짜진짜 맛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것도 마저 먹어보고 가야하나?
양이 좀 많아지는데.
이 고민, 쑈룽보우 먹어보니 날려도 되겠고요.
쩡죠우도 주십시오.
바오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없다면,
이 집의 대표메뉴는 두말할 필요없이 쩡죠우입니다.
돼지고기와 부추뿐 아니라 새우 한알씩이 합류 중이던 데다가,
원래 샤오롱바오에게 기대했을 육즙팡팡을
이 친구가 품고 있더란 말이죠.
728x90
'쳐묵쳐묵 > 밖에서 쳐묵쳐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테이크 #2 (0) | 2018.10.06 |
---|---|
샌드위치 #1 (2) | 2018.09.30 |
올해의 옛날 팥빙수 - 연희동, 롯지190 (0) | 2018.08.26 |
돈까스 맛집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치킨도 발군이었어요 - 낙성대, 보편적 연어 (4) | 2018.08.19 |
주말마다 까눌레 먹을 수 있어 - 건대입구, 카페 드라이 (0) | 2018.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