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보며 어디서 찍은건지 기억을 더듬어 봐도
알 만한 단서가 잡히지 않았다

잔이 한개뿐이 아니니 누군가와 함께 갔던 것일텐데 영 모르겠고 - 더구나 카페를
저 와플은 딱히 훌륭해 보이질 않는데 시켜놨다는데 더더욱 의문이었다

해답은 페이스북에 있었더라
핸드폰으로 찍어 올린 예전 기억들을 어쩌다 되돌아보게 됐는데
이 사진과 흡사한 사진이 하나 올려져 있었다
강릉 시내 있는 테라로사 분점, 이라고 하기엔 맛이 너무 별로였다고 기억하던 그 곳

양양시절에 본부중대장님이랑 2팀장이랑 강릉 나들이 왔던 차에 들렀던 기억이 그제서야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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