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이면 연습실 주변은 아니지만
한정거장일 뿐이니 같이 묶어두자
파스텔시티 카페페라 지나
뒷골목으로 조금 더 들어간다
이수초등학교 맞은편 건물 2층에
카페하나가 자리하고 있단다
커피는 융드립으로 내려준다는데
이날은 목이 타
아이스티를 주문해둔다
점심먹은게 아직 다 꺼지진 않았고
곧 연습을 시작할 것이라
뭔가 요기는 해야겠어
애플파이도 시킨다
미리 만들어 두지 않고 그때그때 구워주시는 모양
20분쯤 걸린다고
파이지 아닌
패스트리
사과는 잘어울리는 시나몬과 조합
바닐라아이스림 두스쿱과
애플민트 잎, 라즈베리 올라간 예쁜 모습
좋아하는 버터향
솔솔 올라온다
그런데
갓구운 패스트리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놓는 이유
좋은것 더하기 좋은것
하면
더 좋은것이니까라는 셈?
그다지 성공적인지 잘 모르겠어
이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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